살며 사랑하며/생각의걸음마
[스크랩] 연말과 술
가든라이프
2006. 12. 18. 21:32
연말이 되니
크고 작은 일정 가득
작은 계모임에서 부터
공식적인 행사까지
모임에는 반드시
술이 뒤따르고
우리네 정서
술잔을 주고 받아야
정이 두터워짐을
이리저리 사람만나는 즐거움에 비례해
따라다니는 술때문에 괴로움이 함께한다.
그래서 취하고
가는 세월 아쉬워하고
다가오는 새해 기대까지 담아
마시고 또 마시는 술 문화
우리모두 하나가 되고
정을 두둑히 함도 좋지만
몸과 마음 상하는 일은 아닌지
연말은 이래저래
할일도 많고 술마실 핑계도 많다.
출처 : 산구름님의 플래닛입니다.
글쓴이 : 산구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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