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사랑하며/일상의 마음
[스크랩] 단비
가든라이프
2007. 2. 8. 20:32
비가 내립니다.
단비가 촉촉히 오네요
사람들은 말합니다.
비오는 날 괜히 우울해 진다라고....
비가 내릴때 감정
얼마나 깊고도 아름다운지 모르시는 말씀이지요
연못 귀퉁이 앉아
들킬새라 살금살금
당신 모습 봅니다.
그려지는 동그란 파문
사람들의 마음 저리도 아름답게 전해졌음 좋겠네요
골고루
그리고 잔잔히
비오는 날
빗방울 세며
상상의 나래 가득 펼치도록 해주세요
파란 하늘
힘차게 달림도 좋지만
뽀오얀 하늘속
상념가득 젖어
무한의 상념 즐기는
또한 못지않게 좋다라 생각되네요
지금
떠나보실까요?
아름답네요
당신 모습
정말 아름다와요
출처 : 산구름님의 플래닛입니다.
글쓴이 : 산구름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