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든라이프 2007. 3. 1. 11:09

골이 깊으면

바람이 세다라했던가?

 

바람이 센

그골로 인해 우리는 힘들어 하고 있다

 

사람이 살아 나감에 있어

골이라는것을 서로 파서 힘들어하는 우를 범해서야 되겠는가

 

사람이 살다보면 본의든 아니든 의견 충돌이 있을수 밖에

그로인해  자그마한 도랑 생기게 됨은

그 또한 어쩔수 없다 하더라도

 

바로 메꾸고 보수하여

골이 지지 않도록 해야 하지만

애써 외면하며 방치하고

서로의 아집으로 흙을 더 끌어올리기 바쁘다보니

점점더 그골은 깊어져만 가고

아물지 않는 상처로 남게 되는것 아닌가 싶다.

 

골을 스치는 황량한 찬바람

이질감으로 가득찬 그무엇

결국 등 돌리고 질시하며

끊임없는 반목으로 발전해 가는것

 

지금 우리는 떨고있다

그 때문에 힘들어 하고 있다.

 

사람끼리 함께 어울져 살아감이 마땅할진데

나만을 중심으로 이기주의적인 골을 파다보니

나도 남도 함께 피해를 봄 아닌가 싶다.

 

예나 지금이나 골이 너무 깊다보면

그 골을 메꾸기위해

싸움이라는 극단적인 해결방식을 택해 해결을 하곤 했고

그상처 또한 엄청난 후유증으로 힘들어 해야만 했지

 

오늘도 우리는 자그마한 삶을 살면서

필요없는 골을 사서 파고 있지는 않은지

작은 골이라하여 무심히 넘기고 있지 않은지

생각해보고 뒤돌아 볼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