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사랑하며/일상의 마음
[스크랩] 마음의 거울
가든라이프
2007. 5. 22. 21:33
거울속에 비춘 내마음
무슨색일까?
푸르른 모습일까?
갈색 모습일까?
아님 무채색일까?
비춰지는 세상
어떤 모습일까?
잔잔한 호수일까?
파도가 이는것은 아닐까?
그림같은 고요함과 투명함
잔잔해서 좋을른지 모르지만
일면 질식할 정도의 답답함 아닐까?
한켠에 앉아 마음 낚는 강태공
종일 무엇을 낚았을까?
낚여지는 수많은 무엇
꿰어 매달아
훌훌 버리고 가면 시원할까?
미련과 여운
그들도 함께 낚인건 아닐까?
출처 : 산구름님의 플래닛입니다.
글쓴이 : 산구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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