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사랑하며/산을오르며
[스크랩] 지리산비경2
가든라이프
2007. 7. 23. 23:59
비바람 몰아치는 산길에서.........
어느누가 이렇게 아름다운 그림을 그릴수 있단 말인가!!!!!!!!!!!!!!
온통 운무로 가득한 산
바람도 비도 나도 함께 어우러지고
천왕봉이 가까와 오네 건너산이 정상 ㅎㅎㅎ 야호 소리가 나온다ㅎ
여전히 정상 보여주기는 싫으신 듯 운무로 가득
산자와 죽은자의 구분
열심히 오르고 또 달리고...............
정말 장엄하고 아름다운 지리산
계곡마다 이름모를 들꽃들이 가득
이제 정말 얼마 안가면 정상 천왕봉에 다다른다
갈수록 아름다움을 더해가는 지리산의 백미
정상을 밟고 내려오는 이들이 운무에 휩싸이는 모습
아름답다는 말을 하기도 이제는 지쳐서 ㅎㅎㅎ
그림으로 그려졌으면 좋겠네 ㅎㅎㅎ
야생화 가득한 그곳을 지나
드디어 정상!!!!!!!!!!!!
성삼재에서 천왕봉까지 장장 9시간에 걸쳐 종주를 마치다
출처 : 산구름님의 플래닛입니다.
글쓴이 : 산구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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