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든라이프 2008. 1. 15. 23:37

 

 

푸른색 그리는 나

많이도 늙었나 보다

 

늘 싱그러움

언제나 희망

 

연두색 얼굴이

너무 부럽네?

 

우리네 살다보면

구비진 골 어이 없으리

 

어렵던 지난자욱

튼튼한 줄기되어

보듬고 지탱해주니

 

시련과 고난 

버릴수도 지나칠수도 없는

여정의 일부 아니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