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든라이프 2008. 4. 7. 22:46

 

 

 

 

봄이되니

온 들판이 시끌벅적

씨뿌리고 풀매고 거름주는 소리에

자그마한 시골마을 자못 생기 가득하네

 

기계화가 되었다지만

나이많은 어르신만 계시기에

휴일되면 틈틈이 찾아 농기계로 일해드린다는 분

 

한주내내 직장에서 시달리고

피곤해서 쉬고싶은맘 굴뚝일텐데

부모님 생각에 한달음에 달려와

김매고 거름나르며 힘든일 마무리하고 다시 일터로

너무도 효성 지극하신 아드님 아니신가?

 

저 사과나무 주렁주렁 익어갈제

정도 사랑도 부모님에 대한 효성도

그 못지않게 빠알간 빛으로 익으리라!

 

진달래 흐트러지게 피고

새싹 움트는 힘찬 생명의 소리

 

노고지리 종달새 합창

사랑과 희망 움트는 봄

봄 봄 봄 봄이왔네요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