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든라이프 2009. 8. 11. 22:58

 

 

고운마음

정다운 이야기만 담는 세상이었음 좋겠다

 

작고 짧은 생을 살면서

욕심하나 붙들고 살며 힘들어 하네?

 

우리네 삶의 공간

 다 합하면 얼마나 될까?

 

한줄 그은 획에

무엇이 더 필요할까?

 

눈앞의 이익 편안함 쫓다보니

종일 북닥이며 힘들어하는 모습

오늘도 채곡채곡 비애를 담는다.

 

공간이 얼마?

물어본들 대답할이 있으랴

 

스침 하나 하나 소중함 모르고

앞에 놓여진 욕심에 생사를 가른다 

 

내 잣대 내 기준대로

물길 이리저리 내다보니

많이도 굽었고 갈짖자 되었네?

 

한발 한발 내딛는 길

자욱도 되고 사랑도 되리니

 

내길 만들며 갈제

정 한소쿠리 담아 건네고

 

사랑 고운 날

아름다운 꽃 피고

소중한 열매 맺음은

우리네 보람 아닌가?

 

친구여!

이제 무엇이 더 필요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