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든라이프 2010. 4. 21. 21:57

 

 

고요한 고향

산수유 피는 아름다운 고향

그곳에서 쉬고싶다.

아니 머물고 싶다

경운기도 힘들었나보다.

아님 산수유 향기에 취했나?

조용히 쉬고있는 모습 참 정겹네

그래! 서두를 일 뭐있남? 

쉬엄쉬엄 따스한 봄볕 양지바른곳에 앉아

졸기도 하품도 하며 가는 날짜 세어보고

양지켠에 앉아 꾸벅꾸벅 좋며 꿈꾸며.........

종다리는 어디갔지?

아지랑이 벗님찾아 멀리 갔구나?

서둘러 훌쩍 떠나자

님 만나면 보고팠노라 힘껏 껴안아 줄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