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사랑하며/생각의걸음마
마음의 고향
가든라이프
2010. 8. 20. 23:30
뒷산 앞내울 정겹고
지는해 여전히 곱고나
미류나무 참 많이도 컷네
하늘 높이 자란 네모습
마음 상처만 가득한 내모습
삶의 생채기 이리도 깊구나
뒷산 부엉이 슬피울고
소쩍새 구슬피 울어댈제
옛정 못잊어 함께우는 나그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