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사랑하며/생각의걸음마

어느날

가든라이프 2011. 12. 30. 00:29

 

 

하루하루 지남이 전쟁터이고

때론 물 흐르듯도 했어

하나씩 접다보니 어느새 종점

더 접을 공간이 없어졌다

달랑남은 한장

이왕이면 활활 태워

어둠 밝히는 등불로 쓰리

저작자표시 (새창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