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든라이프 2012. 4. 11. 23:43

 

 

 

 

봄비 촉촉히 내리는 날

마음은 저 강물과 같고

색을 칠하자면 저 색이려니

흔들림없이 잔잔하고 넉넉하며

화려함보다 무채색에 가까우니 참좋다

형형색색 밖으로 자랑하기보다

늘 변치않고 기품있는

수묵화가 더 정겨움 이거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