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든라이프 2012. 5. 16. 08:57

 

 

 

저 열차타고

훌~~~ 떠나고 싶다

차창으로 스쳐가는 풍경 즐기며

하아얀 백치되어

그림도 그려보고

이어지지 않는 소설도 써보고

상념에 잠겨 묵은 추억 되새겨도 보고

올망졸망 창넘어 사람 살아가는 모습도 보고

그곳으로 달려가고 싶다

찔레향 아카시아향 그윽한곳

만지작 만지작

내마음의 서정시 한편 읊어 가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