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사랑하며/일상의 마음
우리네 삶
가든라이프
2012. 5. 21. 22:37
삶의 길
저기 저 골 만큼이나 수많은 갈래
주어진 공간 메꿔가며
삶이란 표식으로
마침표 아닌 쉼표를 연신 얹는다.
한단계 건너 뛰어도 보고
정성을 들인답시고 촘촘히 놓아도 보지만
어느게 세상 이치에 딱 맞는 일이요?
삶의 옳고 그름을 논할제
저 골위에 올려진 점들
어느것이 정답이고
어느것은 오답이오?
우리네 길고 긴 인생살이
세월이 지나고 돌아봄
넓거나 좁거나 많거나 적거나 아니던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