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든라이프 2012. 12. 30. 20:28

 

 

 

 

언제나

남을위해

내몸을 스스럼없이 내주는 님

내가

불편하더라도

당신이 편안을 위해

모든것을 다 감수하는 님

그자리에서

불평 한마디 없이

묵묵히 힘들어하는 이를 기다리는 님

언제나

주인이 되기보다

종이 되기를 자처하며 사는 님

한해도

정말 수고많으셨어요

당신이 있기 

이곳을 지나는 이들 모두

정말 행복했습니다.

고마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