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든라이프 2013. 5. 12. 22:50

 

 

 

저산 넘어 들판에

복사꽃이 환히 피었드랬습니다.

산위에 올라보면 꽃 대궐이 펼쳐질 것 같아

부리나케 걸음을 옮겨 앵글에 담아놓고 보니

보시는 바와 같네요?

우리네 삶이 어쩌면 저와 같이 않나 생각해봅니다.

내가 생각하는데로 모든일이 다 이루어 진다면

세상 힘들일이 없겠지요

하지만

사는 재미도 없을겝니다.

맘과 뜻대로 다 되지 않는게

사람 살이의 멋과 맛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