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사랑하며/생각의걸음마
어부의 아침
가든라이프
2013. 6. 26. 23:07
희망이란 단어
안개 자욱한 호수에 몸을 담그고
밤새 기적이 많이 왔다 갔음을 확인하러
힘차게 노를 젓는다.
우리는 늘
새벽에 꿈을꾼다.
밤새 생의 그믈을 치고
거두기 위한 새벽의 꿈
모두들 어부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