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사랑하며/일상의 마음

만추

가든라이프 2013. 11. 21. 20:54

 

 

 

 

만추

서럽다 많이

그많던 식솔 다 보내고

안가겠다 매달리는 식구 한우큼

찬서리에 떨다보니 가녀린 바람에도 섪다

이 가을 당신

여린마음 둘 곳 어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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