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사랑하며/일상의 마음
선암사 추억
가든라이프
2014. 5. 27. 19:40
꽃이 피기 시작하면
일년 내내 빈 공간없이 꽃으로 가득하다는 선암사
이른봄 추적추적 내리는 비를 맞으며 들렀답니다.
매화가 한창인 선암사는 온통 화사한 모습으로 단장하고 있었고
간간히 내리던 비는 어느새 장대비가 되어 연신 렌즈에 동그란 방울을 올려놓고 정신없이 닦아내며 담기를 얼마
나도 카메라도 젖을대로 푹 젖어버렸지요
렌즈에 가득 들어찬 빗물은 결국 서울행
보름간 입원 치료를 받고 난 다음에야 깨어날 수 있었답니다.
사람 감기 안걸린게 다행이라 생각하며 피식 웃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