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든라이프 2005. 12. 26. 11:34
감꽃이 피네!!!

가로수에 달린 미색의 아름다운 그 꽃
소박하고 어여쁜 모습에 눈길 떼기가 어렵네

수줍은듯 다소곳이 피어있는 자태
화려한 장미가 이꽃에 비할까?

그 감꽃 따서 목걸이 해보고 싶다!

정말 길게 만들어
온동네를 돌아다니며 자랑하고 싶어진다.

동리한바퀴 다 돌고나서
감나무 그늘에 앉아
한칸 한칸 입에 넣으며
지난날의 추억
입에 마음에 담고싶다.

= 감꽃피는 내고향! 자랑스런 내고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