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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산지 풍광
가든라이프
2006. 1. 11. 21:24
지난여름
주산지 다녀왔습니다.
땀을 연신 훔치며
올라보니
결코 크다할 수 없는
아니 너무 작지도 않은
아담하면서도 조용한
못 이었습니다.
시간이 없어
비록 오래 머무르지는 못했지만
언젠가 다시한번
그 푸르른 물에 마음을 담그는
영광을 갖고 싶습니다.
그날을 꿈꾸며
가슴속에 조용한 물결이 입니다.
안동댐에서는 하루에 몇번씩 분수를 내뿜어 건너는 사람들에게 시원함을 선사하더군요
댐 건너에 있는 테마마을 정원에 연꽃이 소박하게 피어있고
비록 사람이 사는 집은 아니지만 옛정취를 느끼기에는 부족함이 없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