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든라이프 2006. 8. 5. 22:53

 

 

우리는 한무리 들꽃

모자란 크기를 가족모두나서

꽃밭을 이루었다.

 

작디작은 몸이지만

함께 꽃 피우니

 

지나던 나그네 발길 멈추고

오랫동안 이야기 나누며 함께하네

 

작은 우리들

욕심없이 같이 있음이 너무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