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사랑하며/일상의 마음

[스크랩] 그리운 너

가든라이프 2007. 1. 15. 22:29

 

 

문득

산이 그리워진다.

 

그곳에

잘 있을래나?

 

추운 겨울에

 

감기는 안걸렸을래나?

 

흰 

솜이불이라도 덮고있음

 

추울텐데........

 

사나운 바람이

 

걷어가 버렸음 어쩌나 

 

산에

가고싶다

 

이야기

나누고 싶다.

 

기다리다 지쳐

먼 곳으로 이사갔음 어쩌지?

 

가더라도

주소나 남겨두었음 좋겠네

 

못 만나면

 

안부

편지라도 보내게 말이야

 

춥지만

다른데 가지말고

 

그냥

있어줬음 좋겠어 정말

출처 : 산구름님의 플래닛입니다.
글쓴이 : 산구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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