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2월15일 요즘 이야기 산구름 [Daum블로그]세모: 자그마한 공간 이젠 거의다 지나나보다 한해를 마무리 하면서 얼마를 이루고 또 얼마를 넘겨야 하는지 소망이 아닌 욕망을 이루고자 한것은 아닌지 욕망은 못이뤘지만 소망은 이룬겐지................ 정리도 쉽지 않지만 넘기기도 어려운 한해 무심한 저 .. 22:41|yozm 카테고리 없음 2010.12.15
2010년 12월14일 요즘 이야기 산구름 [Daum블로그]그리고 나: 한겨울 작은 햇살 고운 천사되어 가녀린 내 어깨 기대고 밤새 모진 파도 이리저리 굴리며 신음하던 몽돌 고운 빛 벗삼아 젖은 몸을 말린다. 긴긴 지난밤 진한 외로움 서러워 울었고 살을 에이는듯한 바람 온몸 맞으며 떨어야 했다 지평선 넘어 오실 그님 가는.. 23:50|yozm 카테고리 없음 2010.12.14
2010년 12월12일 요즘 이야기 산구름 [Daum블로그]마이산: 천년을 자리하고 있는 산 거울보다 더 맑은 호수 수많은 구름 별들 머물다 아쉬움에 갸웃갸웃 지났으리 호수에 담긴 사연 물따라 세월따라 멀리갔고 바람따라 오고간 수많은 세상사 마이산은 다 알리요만 오느냐 가느냐 세상살이 어떠냐 무심한 인사 한마디 없네요 22:07|yozm.. 카테고리 없음 2010.12.12
2010년 12월9일 요즘 이야기 산구름 [Daum블로그]길: 우리가 사는 길 우리가 가는 길 우리가 머무는 길 우리가 가야할 길 사연도 많고 어려움도 많은 길 구비구비 먼길을 돌아돌아 왔고 온길 뒤돌아보며 좋던 싫던 또 앞으로 간다. 반듯하고 평평한길도 있었지만 구비지고 힘든길이 더 많았음을........ 그 비탈길 .. 23:55|yozm 카테고리 없음 2010.12.09
2010년 12월8일 요즘 이야기 산구름 [Daum블로그]해바라기 마음: 누가 가르켜 준것도 아닌데 누가 시킨것도 아닌데 설레이는 마음 살며시 감춘채 모진바람 찬이슬 아랑곳 않고 기다립니다. 저리도 간절히 기원했으니 소망이 이루어졌겠죠??? 해바라기의 애절한 그 소원 무엇이었을까요? 00:53|yozm 카테고리 없음 2010.12.08
2010년 12월7일 요즘 이야기 산구름 [Daum블로그]작은 쪽배: 나는 작은 쪽배 안내할 줄하나 없고 밀어줄 원동기 하나 없는 배 두팔과 튼튼한 다리를 밑천삼아 긴 장대 노저으며 오늘의 삶을 이어간다. 먼곳 나아가기 보다 작은 테두리 벗삼아 만족할 줄 아는 삶 아침마다 떠오르는 태양과 손짓하며 반겨주는 갈대를 벗삼아.. 00:32|yozm.. 카테고리 없음 2010.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