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삶
애틋하고 아름다운 삶
늘 조용하면서도 깊이가 있는 삶
더하고 덜함이 없는 자그마한 행복에 젖는 삶
채우면 채울수록 모자람 더하고
나누면 나눌수록 넉넉함 일진데
사람들의 삶
하루하루를 전쟁
의지와는 달리 눈치에 얽매여 사는 삶
정이라는 자그마한 샘 파서
사시사철 깨끗하고 아름다운 물 나오게 하고
많은 물도 부담스러우니
갈증 면할 정도면 좋으리
오늘의 걷는 삶
즐거움은 못되더라도
애달픔은 되지 않았음 좋겠다
마음이던 몸이던
아프지 않은 삶이었으면...................
여유로움이 무엇이며
풍요로움이 다 무엇이던가
소박한 소원하나
아프지 않고 사는 삶이었음 좋겠다
삶의 길
불편하면 어떻고
좀 힘들면 어떨까?
길이
아무리 험한들 어떠리
튼튼한 몸
빨리가던 늦게가던
언젠가 도착하리
아무리 좋은길이라한들
차나 사람이나 고장나면 무슨 소용
살아감에 있어
정말이지 아프지 않았음 좋겠다
삶이라는 길 있음에
그길을 내 의지대로 못한다 함
그건 너무 잔인한것 아닌가!
몸이던 마음이던
제발 아프지 말았음 좋겠다
출처 : 산구름님의 플래닛입니다.
글쓴이 : 산구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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