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름을 잃지않고 있는
길옆 인동초를 만났다
추운겨울 지나며
많은 시련 겪었을 터
양지바른 곳 굳이 마다하고
그늘진 곳 택해 살면서
모진 겨울 찬서리 굴하지 않고
꿋꿋이 푸른얼굴 하는 너
올여름 어여쁜 꽃으로
참고견딘 아름다움 선사하겠지
따스한 봄되니
한층 더 자랑스러워 보이는 네모습
이봄에 가장 축복 받는 우리네 식구
푸르름을 잃지않고 있는
길옆 인동초를 만났다
추운겨울 지나며
많은 시련 겪었을 터
양지바른 곳 굳이 마다하고
그늘진 곳 택해 살면서
모진 겨울 찬서리 굴하지 않고
꿋꿋이 푸른얼굴 하는 너
올여름 어여쁜 꽃으로
참고견딘 아름다움 선사하겠지
따스한 봄되니
한층 더 자랑스러워 보이는 네모습
이봄에 가장 축복 받는 우리네 식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