샛노란 옷
가녀린 얼굴
뻐꾸기 친구 울제
꿈도 컸었지
폭포수 같은 비
온몸 맞을제
무섭기도 했어
갈증으로 힘들어 할제
식솔까지 버려가며 버텼고
이 공간 멀리한 친구 때문에
밤새 온몸떨며 울기도 했어
우리 이제 벌거벗어야 해
화려한 무도회
더이상 함께할 수 없어
모진 바람 찾아와
흔들어 보고 갈테고
간간히 흰눈 찾아와
따스한 위로 전해 주겠지
사는 거란다
세상살이 별거 아니거든
샛노란 옷
가녀린 얼굴
뻐꾸기 친구 울제
꿈도 컸었지
폭포수 같은 비
온몸 맞을제
무섭기도 했어
갈증으로 힘들어 할제
식솔까지 버려가며 버텼고
이 공간 멀리한 친구 때문에
밤새 온몸떨며 울기도 했어
우리 이제 벌거벗어야 해
화려한 무도회
더이상 함께할 수 없어
모진 바람 찾아와
흔들어 보고 갈테고
간간히 흰눈 찾아와
따스한 위로 전해 주겠지
사는 거란다
세상살이 별거 아니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