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섬!
호반 한가운데
갖가지 수목이 어우러져
추억과 낭만이 서린 곳
겨울연가 영화로
더더욱 유명해졌다 하지만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이공간 얼마나 아름다운지!
호수와 어우러지는 낭만 즐기며
사색 즐김은 호사일까?
시간에 쫓겨 달음질치다시피 둘러보고 왔지만
못내 아쉬움으로 남네?
한사람의 선각자 안목
후세인들에게 주는 많은 즐거움
잔잔히 주마등처럼 흐르는 풍광이 지금도 너무 좋다
남이섬이라 하기에
평범히 지어진 이름인줄 알았더니
남이장군님께서 영면해계신곳이기도 하여
역사적으로도 소중한 곳
입구를 지키며
하루도 빠짐없이 풍악을 울리며 맞는
해맑은 석상들
북소리, 장고소리, 꽹과리 소리
지금도 들리는 듯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