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하고 아담한 시골
자연그대로 잘 가꿔진 뜰에서
잊혀져가는 옛 농법을 소재로
구수한 소리와 함께 우리의 문화를 재현하는
축제와 함께 어우러지는 공간
불과 몇십년전만 하더라도
저모습이 하나 생소하지 않았고
의례 그런 일터였지만
지금은 하나의 문화로 재현될만큼 세월이 많이도 변했지요
모내기할제 풍물을 두드려 힘든것을 조금이라도 줄여주고자 했고
아시벌이니 두벌이니 하며 김매기를 해야 했고
구수한 재담가 있어 두런두런 이야기 나누며
허리 아픈줄 모르고
정을 나눠가며 일손을 돕던 그때
모두가 우리네 옛적 고향풍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