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사랑하며/일상의 마음
흐르는
저강이고 싶다
곱디고운 얼굴만
비추이고 싶다
한없이 잔잔한 마음
당신을 닮고 싶습니다.
거울에 비추어도
구김살 하나없는
그 모습이고 싶소이다.
머무는 듯
스쳐 지나는 듯
소리없이 오늘도 세월은 흐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