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사랑하며/일상의 마음

내마음 그곳

가든라이프 2010. 2. 7. 00:54

 

 

 

 

 

 

 

 

 

 

잔잔한 호수

그와 내가 머무는 공간

 

앙상한 마음 따사로운 햇살 비추니

생명을 잃은 나무에도 생기가 돈다

 

돌아오는 봄 새싹이라도 돋을래나?

 

아니 그랬음 좋겠다는 마음이겠지 뭐!

 

지나는 바람

파문이 일고

마음담은 나그네도 가슴도 울렁

 

삶이 어찌 잔잔하기만 바라리요만

 

잠시라도 평온해야

거울처럼 들여다 볼것 아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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