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사랑하며/생각의걸음마

5월의 마음

가든라이프 2010. 5. 4. 22:57

 

 

오월의 내마음

저강만 같았으면 좋겠다

은빛얼굴 잔잔히 흔들리면서도 여유 넘치는 모습

더도덜도말고 저 마음만 된다면...........

연초록 버드나무 춤추고

왜가리떼 손님 가장해 찾아와

피라미랑 마주랑 사냥하기 바쁘네

넉넉한 마음

여유있는 베품

세상 살아가며 느끼는 자그마한 보람일진데

저모습 늘 함께하면서도 깨닫지 못하고

눈앞의 현실에 급급해하는 초라함

참 우습다

아니 참 가소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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