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사랑하며/생각의걸음마

우리들

가든라이프 2011. 4. 26. 00:19

 

 

 

구름에 정을 두자니 바람이 밉고

산님에 마음 주자니 그자리가 최고 인 줄 안다

강물에 몸 담궈 흘러볼까하니

야무지고 질긴 끈 제자리를 강요하네

살아가는 일들이

어찌 다 내마음대로 되리요만

늘 아쉬움 속 바라보고 꿈꾸며 그리워함도

그나름 삶의 의미 아니던가?

'살며 사랑하며 > 생각의걸음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상무념  (0) 2011.05.22
우리는 흔히  (0) 2011.05.21
  (0) 2011.03.17
날개없는 마음  (0) 2011.02.16
2월이네?  (0) 2011.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