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사랑하며/일상의 마음

달맞이 친구

가든라이프 2006. 8. 8. 21:02

 

 

노오란 꽃잎

마음의 여림인가?

 

햇님과는 눈부셔 

친구하지 못하고

 

연하디 연한 달님과 벗이되어

밤새 속삭인다.

 

그 속삭임

나도 함께하면 안될까? 


아마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정다운 나눔 이리라

 

주제넘게 속세에 찌든

내가 낄 자리는 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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