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사랑하며/일상의 마음

이슬비

가든라이프 2006. 8. 20. 11:54

 

= 이슬비 =

 

거의 한주만에 글을 올리는 내가

요즈음 정신을 어디두고 사는가 싶다.

 

차분히 내리는 빗방울 세며

가라앉은 마음에 여유가 생기니 그또한 좋네

 

발밑에 떨어지는 빗방울세며

걷는 기분을 하나하나 이슬되어 사라지지만

 

모였다 흩어지고 흩어졌다 다시 모이는

세상살이의 모든게 발밑에 있어 그도 좋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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