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에 기대어 살다
결국 나무를 죽이고
죽은 그나무
아이러니하게 앙상한 몰골 보이지 않고
파란옷 걸쳐입어 몇해 덤으로 푸르러
좋다해야 할까
세상을 한탄해야 할까?
구름낀 하늘 향해
무슨 말 할까?
조금이야 버티겠지만
이내 쓰러지겠지!
승리했다 자만하며
푸르름 자랑마오
세상사 새옹지마 아니던가요?
출처 : 산구름님의 플래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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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에 기대어 살다
결국 나무를 죽이고
죽은 그나무
아이러니하게 앙상한 몰골 보이지 않고
파란옷 걸쳐입어 몇해 덤으로 푸르러
좋다해야 할까
세상을 한탄해야 할까?
구름낀 하늘 향해
무슨 말 할까?
조금이야 버티겠지만
이내 쓰러지겠지!
승리했다 자만하며
푸르름 자랑마오
세상사 새옹지마 아니던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