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사랑하며/일상의 마음

마음을 담그고

가든라이프 2009. 5. 1. 21:43

 

 

 

 

마음을 담근다

물을 닮아 파래져 볼까?

 

아니야

저 깨끗한 물에

더러운 내몸 담그면

너무 오염되잖아

 

그만 두는게

좋을듯 싶다

 

그래도 아쉬운 마음에

사알짝 발만 담가본다

 

몸도 마음도

파아란 빛 

너무 좋네

   

미류나무 친구

네 키가 큰 이유를 알겠다

 

아름다운 금강 모습

조금이라도 더 볼양

목 길게 늘이다보니

 

키다리 됐지?

 

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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