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속에 돌을 키운다
겉은 고요한척 하면서
모난돌, 둥근돌,단단한돌,큰돌,작은돌
모두를 키우고
더러는 크게 자라는 놈들도 있지만
대개는 자리를 잡고 변하지 않는 부동자세 취하네
소용돌이 속에 가끔 굴러 나가는 경우도 있지만
빈자리가 있음을 용케 아는지라 이내 들어와 자리차지
살면서 키우는 돌
더러는 어쩔수 없이 생긴것도 있고
버려도 하나 아까울 일 없는데........
소중한 보물인양 간직하고 있음은 무엇이며
일부러 사서 가져다 들여 놓는것은 또 무엇?
버리자
버리고 살자
마음 무거울 짓 왜하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