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그림 그린이 누구일까?
밤새 화폭에 담느라 얼마나 힘들었을까?
자연의 오묘함
하나하나가 다 친구가 되고 하나하나가 다 사랑이되어 지어진 매듭
위에서 내린눈도 밤새 머물던 안개 이른새벽 스쳐간 구름
오두가 연이되어 머무르고
함께왔던 바람 어느새 떠났네?
바람속에 실려 1월도 훌쩍 우리 곁을 떠났다.
매서운 한파에 힘겨워하는 사람들 가여워함인가?
봄소식 궁금해지는 2월
머언 남쪽 복수초 매화 이야기 들려오겠지
사알짝 귀대고 엿들어야겠다
무슨 이야기 실려오는지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