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물과 철쭉친구
노을속 발그레 고운자태
살랑대던 봄바람과 함께
오늘 하루를 접는다
내일 또 오리라
기약속 당신을 보내지만
오늘이란 시간 내일 다시올리 만무요
흐르는 저 강물 아쉽다하여
지나온 발길 되돌려지는 감?
세상의 모든 일
순리에 따라 흐르고 보냄은
만고 불변 진리이거늘
오늘도 나는
까맣게 그를 잊은채
강나루 건넌 친구
되돌아오지 않음을
마냥 원망하며 서있네
강물과 철쭉친구
노을속 발그레 고운자태
살랑대던 봄바람과 함께
오늘 하루를 접는다
내일 또 오리라
기약속 당신을 보내지만
오늘이란 시간 내일 다시올리 만무요
흐르는 저 강물 아쉽다하여
지나온 발길 되돌려지는 감?
세상의 모든 일
순리에 따라 흐르고 보냄은
만고 불변 진리이거늘
오늘도 나는
까맣게 그를 잊은채
강나루 건넌 친구
되돌아오지 않음을
마냥 원망하며 서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