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사랑하며/일상의 마음
봄
무뎌도
오다가 쉬어도
해찰 하다가도
때가되면 온다
사람들만 괜히
더디다 무디다 한다.
봄이오니
대길이보인다.
사람들은
봄을 좋아한다.
그렇다고
다들 그럴까?
지금의 겨울도
다가오는 봄도
다 우리들의 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