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사랑하며/생각의걸음마

마음의 고향

가든라이프 2014. 5. 27. 19:06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

아지랑이와 어깨동무하며 복사꽃 참 곱던 날

들로 산으로 마냥 들떠 뛰놀던 곳

그 고향은 늘 내마음을 살찌게합니다.

어렵고 힘들때 마음 한켠에 있던 그 고향을 꺼내어 위로받고

누가 반겨주는이 없어도 늘 달려 가고픈 그곳

연분홍 꽃잎 향기에 취해 늘 함께하고픔입니다.

찔레꽃 향기 가득한 날

애잔한 마음 달래려 훌 떠나봅니다.

머나먼 마음의 고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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