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야행축
제
서울시내 한복판
덕수궁에서 열린 정동야행축제
도심 한가운데 이지만 전혀 도시같지 않으면서 멋드러진 곳
역사의 비운을 안고 있는 곳이기도 한 이곳에서 지난 봄 축제가 열렸습니다.
도심에서 열리는 축제이기에 많은 걱정도 하고 많은 어려움이 있었을텐데도 정말 아름다운 공간을 잘 활용해서 짜임새있고 정갈하게 치뤄지는 모습을 보고 진한 감동을 받았습니다.
우리네 살아가는 공간 이런 문화행사를 많이 함으로써 문화재를 소중히 간직하는것도 좋지만 국민들과 함께하는 공간으로의 탄생이 더더욱 좋은것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비록 짧은 기간이지만 주변에 미국대사관을 비롯해서 많은 문화재 시설들이 개방되어 시민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며 많은 감동을 받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