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사랑하며

[스크랩] 은행나무

가든라이프 2006. 11. 14. 08:07

가을의 은행잎은

누구의 화신인가

기대어 묻고싶다

 

젊어서 푸르름이

누구라 비길소냐

늙어서 지는모습

 

군살점 하나없이

노오란 일편단심

네지조 알만하네

 

사람들 네몸보며

배울점 익힐점이

하나둘 아닐진데

 

무심한 나그네가

곁눈질 하나없이

지나며 죄송함은

 

변하고 아우르고

인간사 살아감이

너무도 오락가락

 

출처 : 산구름님의 플래닛입니다.
글쓴이 : 산구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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