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사랑하며/일상의 마음

[스크랩] 말과 소리

가든라이프 2007. 2. 13. 00:53

말과 소리는 어떻게 다를까?

짜임새있게 연결된 소리가 말 일진데

요즈음 말과 소리를 잘 구분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종종 보게된다.

 

할 말 안할 말

걸러서 할 말

아니면 묻어뒀다 해야할 말

그를 구분하지 못해서는

상대방의 마음을 다치게 하고

종종 자기 자신에게 비수로 돌아오는 우를 범하지

 

소리를 필요로 할 때에는

높은 산에올라 호연지기를 나타낼때나

응급할때 구조요청으로 필요한 것이지

사람과의 대화에서는 쓸 일이 뭐가 있남?

 

사람이 태어나서

말조차 조심스레 하라는 격언이 많커늘

하물며 소리를 내어서야 될 일인가?

 

말이라고 해서 다 말이 아니듯이

사람이라고 해서 다 말만을 하는것도 아닌 듯

 

누구나 할수는 있지만

아무나 제대로 된 말을 할 수 없듯이

인격이 말속에 묻어나옴이라

 

사람과의 만남

소리는 백해무익이고

말은 아껴서 하되

할말 하지않아도 될말

해서는 되지않을 말을 구분해서 할 지어다.

 

다른 사람을 위해서는 물론

자기 자신의 품위를 지키고

함께하는 보다 아름다운 삶을 위하여

지금 이시간에도 명심해야 할 일 아닌가 싶다.

출처 : 산구름님의 플래닛입니다.
글쓴이 : 산구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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