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과 소리는 어떻게 다를까?
짜임새있게 연결된 소리가 말 일진데
요즈음 말과 소리를 잘 구분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종종 보게된다.
할 말 안할 말
걸러서 할 말
아니면 묻어뒀다 해야할 말
그를 구분하지 못해서는
상대방의 마음을 다치게 하고
종종 자기 자신에게 비수로 돌아오는 우를 범하지
소리를 필요로 할 때에는
높은 산에올라 호연지기를 나타낼때나
응급할때 구조요청으로 필요한 것이지
사람과의 대화에서는 쓸 일이 뭐가 있남?
사람이 태어나서
말조차 조심스레 하라는 격언이 많커늘
하물며 소리를 내어서야 될 일인가?
말이라고 해서 다 말이 아니듯이
사람이라고 해서 다 말만을 하는것도 아닌 듯
누구나 할수는 있지만
아무나 제대로 된 말을 할 수 없듯이
인격이 말속에 묻어나옴이라
사람과의 만남
소리는 백해무익이고
말은 아껴서 하되
할말 하지않아도 될말
해서는 되지않을 말을 구분해서 할 지어다.
다른 사람을 위해서는 물론
자기 자신의 품위를 지키고
함께하는 보다 아름다운 삶을 위하여
지금 이시간에도 명심해야 할 일 아닌가 싶다.
출처 : 산구름님의 플래닛입니다.
글쓴이 : 산구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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