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대가리라 했던가요?
그 모습 보입니다.
하나 둘
아니 무리를 지어
열심히 고개 내밀고
햇볕 담뿍 받으려
꼿꼳히 세운 모습들 귀엽네요
가끔씩
벌들도 다녀가고
나비도와서 쉬어가며
지나는 사람들도
제모습 인양 갸웃갸웃
익어가는 봄
자로 재어 봅니다.
출처 : 산구름님의 플래닛입니다.
글쓴이 : 산구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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