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삶
저 연약한 외줄
생의 길이라며
매달려 바둥대다
버거워 놓아버리고 훌쩍 떠난이여
부질없이 오르는 일
무에 그리 중요하냐며
찔레꽃 향기좇아
빈공간 빈마음 되시어
정말 먼곳을 향하셨습니다.
텅빈 공간속
공허한 향기만 내곁을 맴돌 뿐
이세상 어디에도
이제 당신은 없습니다
그게
너무도
서럽습니다
출처 : 산구름님의 플래닛입니다.
글쓴이 : 산구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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