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사랑하며/생각의걸음마

부럽소이다

가든라이프 2008. 1. 31. 23:21

 

 

 

흰 이불속 잠든 저 돌들

지금 무슨 생각하고 있을까?

 

저이불 영원하리라

깊은 잠 든 것 아닐까?

 

바람 불어도 끄덕없고

비가 내려도 아무일 없으리라 여기남?

 

세상 돌아가는것도 모른채

너무 편안히 주무시는건 아닌지

 

내일은 바람불고

며칠있음 비도 내린다 하던데

걱정 하나도 안되는지

 

눈쌓인 겨울

보기 싫은것 안보여 좋고

흰 이불 두둑히 덮고있으니 따스해 좋고

 

세상이야 어찌돌던

편안히 잠들어 있는 당신

신선이 따로없다 생각되어 부럽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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