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갤러리/일상사진
가을 하늘 수줍어
얼굴이 빨개졌네
수줍은 새악시 볼마냥 한껏 터질듯한 주홍빛 화장
하늘거리는 잎새 자태 뽐내더니
하나둘 식솔 떠나고 우리네만 남았어
친구야 이젠 떠나야 할것 같아
더 춥기전에 우리도 서둘러야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