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사랑하며/생각의걸음마

그날

가든라이프 2009. 4. 11. 00:23

 

 

 

삶의 공간이

넓으면 얼마나 넓으며

깊으면 얼마나 깊을꼬?

 

백년을 자란 나무나

천년을 지난 건물이나

다  일부분인 것을

 

시도때도 없이

서로들 부대끼며

공간 차지하려 애쓰는 우리

 

다 가지면

얼만큼 될까?

 

그리고 나면

내 직성이 풀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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